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변기 안쪽 보다 오염도 높아
상태바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변기 안쪽 보다 오염도 높아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9월 10일 00시 2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변기 안쪽 보다 오염도 높아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모습이 화제다.

지난 8일 SBS '8시 뉴스'는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조사한 결과, 지하철 헝겊 의자에서 3000RLU~7500RLU 사이의 오염도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변기 안쪽의 오염도보다 최대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좌석의 헝겊 의자를 현미경으로 400배 확대하자 집 먼지 진드기와 알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진드기의 배설물까지 발견돼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철제 의자의 경우에는 헝겊 의자와는 달리 진드기와 먼지가 거의 없어 오염도도 살균 직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깜짝 놀랐다",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아이들 건강 신경 쓰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