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김상경 옷 브랜드 집착" 도대체 왜?

가수겸 영화배우 엄정화가 배우 김상경의 옷 브랜드 '집착'에 대해 폭로했다.

김상경은 9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수트만 입을 것 같은 점잖은 이미지와는 달리 평상시에는 주로 운동복만 입는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김상경이 사실 옷 브랜드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며 "옷을 보면 브랜드가 있는 옷인지 아닌지부터 확인한다"고 밝혔다.

김상경은 "촬영이 없을 때는 편한 운동복만 입어 어머니가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걱정하셨다"며 "운동복을 계속 입자 '메이커 옷이라도 입어라'는 말을 하셨다. 이후 옷 브랜드를 따지게 됐다"고 답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엄정화, 김상경, 김나영, 뮤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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