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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아스날 0-1패 '박지성 78분' 도리를 다했다!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7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QPR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분 만에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QPR은 4승13무19패, 승점 25로 20위로 내려앉았다.
박지성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이었다. 박지성은 후반 34분 아델 타랍과 교체돼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QPR은 킥오프하고서 20초 만에 시오 월콧에게 골을 내줬다. QPR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상대에게 골을 내준 팀이라는 수모를 떠안았다.
월콧은 아르테타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을 뽑아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QPR은 전반 25분 월콧에게 재차 슈팅을 허용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행히 공은 골대를 맞고 튀어나와 추가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QPR은 보비 자모라와 로익 레미가 연달아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벗어나거나 골키퍼에 손에 걸리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QPR은 후반 종료 직전 레미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날린 슈팅이 아스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QPR 아스날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다시 보고싶다", "QPR 아스날 안타깝다", "QPR 아스날 다시 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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