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를 받아친 장외홈런 "외모·성격 다 싫어"…남자의 순정 '와장창'

돌직구 고백을 장외홈런급으로 받아 친 여자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돌직구를 받아친 장외홈런'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사진은 남녀가 주고받은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한 것. 남성은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성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나 너 좋아한다"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상대 여성은 "나는 아니다"라며 즉각 거절한다.

남성은 다시 한 번 직설적으로 "내가 그렇게 싫어?" "못생겨서?"라고 묻는다. 이에 여성은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답한 뒤 "그리고 성격도 정말 싫다"라고 덧붙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돌직구를 받아친 장외홈런, 세상에 여자 강적이다", "돌직구를 받아친 장외홈런, 남자 마음 와장창", "돌직구를 받아친 장외홈런, 진짜 싫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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