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후배의 낚시, 점심 사준다고 하자마자…"얄미워"

예쁜 후배의 낚시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예쁜 후배의 낚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예쁜 후배의 낚시' 게시물에는 여자 후배와 남자 선배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먼저 여자 후배가 "선배님 점심 사주세요"라고 요청하자 선배는 "내가 쏘겠다"고 흔쾌히 대답했다. 하지만 이 훈훈한 상황은 반전이 숨어 있었다.

여자 후배가 친구들 9명을 채팅방으로 초대해 선배가 피자를 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선배는 그저 "아 그래"라는 짧은 대답만 했다. 단 둘이 밥을 먹으려고 했던 선배가 얼마나 허탈하고 속상했을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예쁜 후배의 낚시'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쁜 후배의 낚시, 저런 말 함부로 하면 안되겠네", "예쁜 후배의 낚시, 얄밉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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