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생활고 고백,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겪은 상처…"힘들었다"

'힐링캠프'에서 배우 이정재가 생활고에 시달렸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정재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초등학교 1학년 이후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날 이정재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잘 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로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그는 친구 생일 파티에 초대 받았지만 선물을 살 돈이 없을 정도였다며 "창피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양말에 구멍이 났는데 발가락 사이로 밀어 넣어야 하는 것들이 창피했다"고 전했다.

생활고는 대학교 때까지도 계속됐다. 그는 등록금을 제때 내지 못해 불려나가 맞았다며 "왜 때리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고, 어릴 때에도 '맞을 일이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모욕감을 느꼈다"고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겪어야 했던 상처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정재 생활고 고백, 부유한 집에서 자랐을 것 같은데 의외네", "이정재 생활고 고백, 마음 고생이 심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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