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상현 기자] 서울시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시내버스 막차 26개 노선의 시간을 연장한다.
서울시는 오는 12~13일과 19~20일 여의도 경유노선 시내버스 막차를 익일 오전 1시20분까지 연장하는 '여의도 봄꽃축제 대중교통 특별대책'을 내놓았다고 11일 밝혔다.
축제 장소를 경유하는 260번 노선은 축제기간 동안 여의서로가 통제돼 11일 오후 12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우회 운행한다.
서울시는 13~14일 오후 1~9시에는 국회의사당역에 정차하는 9호선 임시 급행열차도 운행한다. 여의도와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축제기간 동안 지하철 역사이용 현황에 따르면 주말 오후 2~3시에 가장 많은 시민이 여의도를 찾았고 오후 6~7시에 가장 많이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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