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심경 고백 "6년간 뜨거운 불구덩이"…담담한 고백에 '시큰시큰'

가수 백지영이 공백기 시절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가수 백지영, 배우 차인표가 모여 청산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백지영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6년이란 공백기를 가지고 컴백했을 때 음악을 대하는 방법과 노래 부를 때의 마음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돌아가면 그 일이 없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저한테는 너무 뜨거운 불구덩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진짜 좋은 거름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또 백지영은 "그 일 때문에 더 좋은 노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인생에 그런 스토리를 가지기 힘들지않으냐. 좋은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백지영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심경 고백, 많이 단단해진 듯", "백지영 심경 고백, 마음이 시큰하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백지영 심경 고백, 다시는 상처받는 일 없이 잘 사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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