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에버트 사망, 암 투병 끝에…애도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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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에버트 사망, 암 투병 끝에…애도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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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에버트 사망, 암 투병 끝에…애도 물결 이어져

미국 유명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저 에버트는 4일(현지시각) 암투병 끝에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 3일 오전 블로그에 "골반 골절상 치료 과정에서 암 재발을 확인했으며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평론 일선에서 잠정 물러난다"며 "활동을 자제하더라도 엄선된 작품에 대해서는 평론을 계속 내놓겠다"며 재활의지를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로저 에버트의 사망과 관련해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성명을 통해 "로저 에버트는 영화의 매력을 잡아내 우리를 마술의 세계로 데려다줬다"고 애도했다.

에버트는 지난 2002년 갑상선암과 침샘 종양 선고를 받고 투병해왔다. 2006년에는 턱 제거수술을 받았지만 2010년 수술 후 회복된 모습을 공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저 에버트 사망, 고인의 애도를 바랍니다", "로저 에버트 사망,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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