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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 방송 복귀 "악플 무서워 칩거"…거짓방송 후유증 '후덜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이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화제다.
김예분은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남편인 개그맨 차승환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서 그는 거짓방송 논란으로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예분은 한 방송 토크쇼에서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자신의 사연인 것처럼 꾸며 이야기해 거짓방송 논란을 일으켰다.
이날 그는 "2008년 모 토크쇼에서 섭외가 들어와 재밌는 에피소드를 찾던 중 친한 개그맨 동생이 '자기가 직접 겪은 이야기인데 토크쇼에 나가서 말하면 처음 공개하는 것이다'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또 "나중에서야 방송에서 말한 에피소드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한 이야기인 걸 알았다. 방송 후 엄청난 악플에 시달려 대인기피증에 걸렸고 외부와 만남을 차단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예분 방송 복귀, 앞으로 무탈히 잘 하시길", "김예분 방송 복귀, 악플은 정말 무서운 것", "김예분 방송 복귀, 그동안 힘들었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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