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화상소녀 재회 '살아서 다시 한번'…60년 인연 만났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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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화상소녀 재회 '살아서 다시 한번'…60년 인연 만났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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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화상소녀 재회 '살아서 다시 한번'…60년 인연 만났다 "감동"

6·25전쟁 당시 미 공군 소속으로 화성시 매향리에서 근무했던 리차드 캐드월러더(82)씨가 60년 전의 인연을 찾아 한국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60년 전 리차드 캐드월러더씨는 심각한 화상을 입은 당시 12살 김연순 씨를 서울 군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김연순씨와 리처드 캐드월러더씨는 손을 잡은 채 서로를 반갑게 맞았다.

이날 김씨는 캐드월러더에게 한복을 선물하며 "치료를 받으며 리처드를 미국 아버지라 불렀다. 한동안 꿈에도 나왔지만 찾을 생각은 못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참전용사 화상소녀 재회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참전용사 화상소녀 재회, 정말 감동적인 소식이네요", "참전용사 화상소녀 재회, 이제라도 만나서 다행", "참전용사 화상소녀 재회, 두분 다 살아계셔서 다행"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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