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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벚꽃엔딩, 겨울가니 봄이 와 사랑 결실…"애틋 황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지난 3일 종영했다. 주인공들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오영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아 어느 정도 시력을 회복, 눈이 보이게 됐다. 오영은 오수가 일하는 카페에 찾아가 오수를 다시 만났고 두 사람은 봄날 벚꽃 아래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벚꽃엔딩을 만들었다.
마지막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겨울 벚꽃엔딩, 애틋하고 황홀하네", "그 겨울 벚꽃엔딩, 둘이 잘돼서 다행", "그 겨울 벚꽃엔딩, 설렌다 설레"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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