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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과거 발언, 행복하지 않다! 장인 덕 본다는 말도 싫다!
차두리 과거 발언이 화제다.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부인 신혜성 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차두리 부부는 장기간 해외체류로 인해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차두리에게 이상 징후가 없었던 건 아니다. 차두리 과거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특히 은퇴설이 나돌던 지난 2011년에는 자신의 C로그를 통해 복잡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차두리는 10년이 다 돼가는 오랜 유럽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차두리는 "문득 한국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젠 가족,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축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면에서 자신이 없다"며 한국 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전해 갈팡질팡하는 심리상태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런 고민이 가득한 때문인지 차두리는 "행복하지 않다"며 "억지로 행복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사람들은 배가 불러서 그런 소리나 한다고 취급한다"며 힘겨워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장인어른에 대한 소문에 대해 "요즘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장인어른 덕을 본다는 소리다"며 "나는 돈에 눈이 멀지 않았다. 그것 때문에 결혼한 게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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