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김태희 질투, 김태희보다는 차라리 송혜교로 하겠다! 왜?

배우 김희선이 김태희의 미모를 질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한 김희선은 출연진과 함께 '남녀 사이에 하게 되는 최대의 거짓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남녀 사이에 하게 되는 최대의 거짓말' 7위로는 "김태희보다 네가 백만 배 더 예뻐"이 꼽혔다.

이에 해당 문장을 읽던 김희선은 김태희를 자신의 이름을 바꿔 "TV에 연예인이 나와도 김태희 아, 김희선보다 네가 백만 배 더 예뻐"라고 바꿔 읽었다. MC 신동엽은 이에 "여기 김태희라고 쓰여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이거 잘못 쓴 것 아니냐. '희'자만 보고 난 줄 알았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하지만 '김태희'를 '연예인'으로 바꿔 읽으며 또 한 번 신동엽의 타박을 받은 김희선은 "차라리 친분있는 송혜교라고 읽겠다"며 김태희에 대한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 김태희 질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선 김태희 질투 귀여운 매력이 있네", "둘 다 여신 미모", "우열을 가리기 힘든 외모다", "김희선, 김태희에게 열등감 느끼나", "김희선 김태희 질투, 나는 두 사람 질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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