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SBS) |
공형진 심경 고백 "고정적 수입 없어 힘들어"…"공감"
배우 공형진의 심경 고백이 화제다.
공형진은 2일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공형진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남자들은 약해보이기 싫어 힘들 때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3~4년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나의 본업은 배우고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작품들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공형진은 "아이는 점점 크고 지출은 많아지는데 우리 직업이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게 아니다.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괜찮아. 걱정하지 마. 아빠가 다 할게'라고 말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에 남자 MC들과 게스트들은 "남자들은 다 그렇다"라고 공감하며 공형진의 솔직한 심경 고백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형진 심경 고백, 힘내세요. 아빠들 심정은 다 같은 듯", "공형진 심경 고백, 연예인이라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