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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기리 트위터) |
김기리 과거 수상소감, 갑자기 눈에 띈 신보라?…"이유 있었네"
개그맨 김기리의 과거 수상소감 발언이 뒤늦게 화제다.
2일 김기리와 개그우먼 신보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김기리 과거 수상소감이 주목을 끌었다.
김기리는 작년 12월 22일 열린 2012 KBS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은뒤 수상 소감을 통해 동료 선·후배 개그맨들의 실명을 열거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김지민 선배 감사드리고 '생활의 발견'에 김준현, 송준근 선배님"이라며 "아, 신보라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기리가 신보라의 실명을 거론하자 방송 화면에는 신보라가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에 김기리는 "갑자기 눈에 띄었다"고 말해 상황을 마무리 했다.
김기리는 신보라와 4개월간 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기리가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을 시기인 작년말께 두 사람이 사귀는 초기 단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기리가 김지민과 뽀뽀 연기에 대해 답변한 발언도 주목을 끌었다.
김기리는 지난 1월 22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서는 김지민과 커플연기에 대해 "김지민 선배가 뽀뽀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개그콘서트'내에서 고르면 신보라 씨가 이상형에 가깝다. 맑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낸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기리 과거 수상소감, 정말 둘만 알 수 있었던...갑자기 눈에 띈 이유가 있었네", "김기리 과거 수상소감, 신보라는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