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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외모녀, 여자 화장실에서 오해 받아…'울컥'
'안녕하세요' 남자외모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남자처럼 생긴 외모가 고민인 사연이 소개됐다.
일명 '남자외모녀'는 "여자 화장실에서 걸핏하면 봉변을 당한다"며 "하루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왜 여자화장실에 있느냐'고 하시기에 점퍼를 내려서 가슴을 보여드렸다. 그런데도 아주머니는 '남자들도 살이 찌면 가슴이 있다'며 안 믿더라"고 털어놓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함께 출연한 '남자외모녀'의 어머니는 "딸이 요리도 잘하고 깔끔하고 가정적인, 속은 천생 여자다"라고 얘기하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남자외모녀, 옷을 더 여성적으로 입어야 할 듯", "안녕하세요 남자외모녀, 화장을 티나게 여성처럼 하면 이상하게 보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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