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男연예인 사생활 폭로 아니다? "업체가 시킨대로 했다"

최근 남자연예인 사생활이 담긴 일명 '최희진 X파일' 폭로 예고로 논란에 휩싸였던 작사가 최희진이 이에 대해 해명을 하고 나섰다.

29일 최희진은 온라인 상에서 불거진 이같은 논란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명했다. 최희진은 "'특종 X파일'은 별것 아니다. 내가 교제한 10명의 연예인 사생활을 폭로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희진은 이어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음 직한 연예계 비화 등을 이야기하는 정도"라며 "게임업체 작가가 써준 것을 읽었을 뿐이다. 마치 내가 교제한 사람들의 사생활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업체에서 포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희진은 해당 이미지에 있는 화보에 대해서는 "출소 후 경제적인 어려움이 크다. 창피한 얘기지만 원룸 월세도 못 내는 상황에서 마침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는 유료 게임 프로그램 '특종 X파일'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이미지에 최희진이 등장했다. 특히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인기 아이돌 P양의 문란한 성생활'등 선정적인 문구가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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