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공식입장 "논문표절 인정, 죄송한 마음만 크다"

배우 김혜수가 논문표절의혹에 대해 공식입장 표명했다.

김혜수는 지난 200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에서 받은 석사학위 논문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가 상당부분 표절이라는 의혹에 23일 소속사를 통해 사과와 함께 "표절사실을 인정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혜수 소속사 측은 "죄송한 마음만 크다"라고 사과하며 "바쁘게 활동하던 시기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당시 인용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못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 드린다. 표절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관과했다"라고 말했다.

김혜수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김혜수 공식입장 사과하는 모습 보기 좋다", "김혜수 공식입장 그래도 어쨌든 표절", "김혜수 공식입장 용기가 대단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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