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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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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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임상현 기자] 최근 경기도 화성지역에 광견병이 발병하고 있어 서울시가 광견병 예방에 나섰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방지하기 위해 생후 3개월 이상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5000원의 시술비만 내면 된다. 평소에는 2만원 내외의 가격이다.

예방 접종은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김선구 서울시 동물보호과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개와 고양이에 대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며 "광견병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1회 반복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추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물보호과(02-2133-76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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