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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잇백에 관심집중, 4천원짜리 소산당 지갑
박근혜 대통령이 들었던 '회색 가방' 돌풍에 이어 지갑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박 대통령의 지갑은 4000원짜리 국산 제품이다.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딸기와 돼지고기 한 팩, 나물 등을 구입한 뒤 계산하기 위해 연보라색 누비 지갑을 꺼냈다. 평소 사용하는 제품의 브랜드 명을 밝히길 꺼린 박 대통령이었으나 이번에는 지갑의 한쪽 끝에 '소산당'이라는 상표가 확연히 드러났다.
'소산당'은 국내 누비공예 전문 브랜드다. 박 대통령이 든 연보라색 지갑은 2년 전까지만 판매되던 구형 모델로 당시 판매가격은 4000원이었다. 현재 판매되는 신형 모델에는 모서리에 상표가 없다. 또 구형 모델에 있던 나비 문양이 떨어진 것으로 볼 때 사용 기간이 오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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