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물 자판기, 알고보니 이런 깊은 뜻이? 네티즌들 관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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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 자판기, 알고보니 이런 깊은 뜻이? 네티즌들 관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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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 자판기, 알고보니 이런 깊은 뜻이? 네티즌들 관심 급증!

오염된 물로 장사를 하는 역발상 자판기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염된 물 자판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자판기에 더러운 물이 가득담긴 패트병이 1달러에 팔리고 있다. 충격적인 것은 '감염(hepatitis)', '이질(dysentery)',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salmonella)', 출열혈을 일으키는 '황열(yellow fever)',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말라리아(malaria)' 등 각종 질병 및 바이러스를 유발하는 물을 고르도록 버튼을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더러운 물 자판기'는 지난 2010년 유니세프가 전 세계 식수 부족 문제를 알리기 위한 특별히 만든 홍보용 기부 자판기였던 것. 더러운 물 자판기 물은 실제 일반 흙탕물로 제작됐고, 뉴욕 전역에 설치돼 시민들의 기부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염된 물 자판기 "오염된 물 자판기에 이렇게 깊은 뜻이" "아이디어 하나가 나라를 살렸네" "기부하게 만드는 아이디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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