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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10시간 동안 조사 마친 뒤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서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쳤다.
1일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박시후는 당초 예상된 4시간을 훌쩍 넘는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저녁 8시쯤 조사를 끝나고 모습을 드러낸 박시후는 "드릴 말씀이 많습니다만, 경찰 조사를 통해 충분히 소명했습니다. 진실을 밝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질문은 받지 않고 곧바로 검은색 카니발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후배 K씨도 뒤를 이었다.
이어 서준옥 강력계장이 나타나 취재진 앞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서 계장은 "오늘 오전 10부터 변호사 입회하에 충분히 조사를 마쳤다. 추가 소환 일정은 오늘 수사를 검토해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건의 핵심인 강제성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내용은 여기서 밝힐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 내용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또 재수사가 이뤄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건을 검토해서 판단해야 될 부분이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박시후 카톡, 사건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다" "박시후, 카톡 내용이 뭔가 개운치 않다" "박시후 카톡, 누구 잘못인지 빨리 가려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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