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방송대 졸업생 "봉사와 공부로 여생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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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방송대 졸업생 "봉사와 공부로 여생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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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방송대 졸업생 "봉사와 공부로 여생 보낼 것"

81세 방송대 졸업생 소식이 공개돼 화제다.

한국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81세 방송대 졸업생 정태은씨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사모를 쓴 1만8751명 가운데 최고령은 81세 정태은씨다.

2008년 국어국문학과에 입학, 5년만에 졸업하는 정씨는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학습관을 오가며 공부해 만학의 꿈을 이뤘다.

81세 방송대 졸업생 기록과 동시에 문화교양학과 2학년으로 편입할 예정인 그는 "건강이 허락되는 한 봉사와 공부로 여생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81세 방송대 졸업생, 축하드립니다" "81세 방송대 졸업생, 배우는데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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