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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가 빨랐던 외국인 '쩌는' 타자 속도에 내가 '쩔었다' "궁금했던 건…"
타자가 빨랐던 외국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타자가 빨랐던 외국인'이라는 제목으로 한 사연이 공개됐다.
게시자는 "카페를 갔는데 어떤 외국인이 노트북을 켜놓고 영타를 매우 빨리 치는 거야"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게시자는 타자를 '빛의 속도'로 치는 외국인이 신기해서 "와 쩌네!"라고 감탄했더니 갑자기 그 외국인이 게시자를 보고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는 것.
이 외국인은 게시자가 한 "와 쩌네"라는 말을 "왓츠 유얼 네임(What's your name)"으로 알아듣고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 것이었다.
한편 타자가 빨랐던 외국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자가 빨랐던 외국인, 아무데서나 쩐다는 말 쓰지 말아야지" "타자가 빨랐던 외국인, 진짜 쩌네" "타자가 빨랐던 외국인, 광속으로 대답해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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