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거의 암호 수준 "답장은 해야겠는데 귀찮아!"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한 자녀와 엄마의 문자 대화가 담겨 있다. 자녀가 엄마에게 "나 도서관에서 밤 샌다"고 문자하자 엄마는 "ㅇㅇㄷ"라고 답한다. "알았다"를 함축한 답장인 것. 엄마는 이 외에도 "ㄱㄹ", "ㄱㅁ", "ㅇ" 등 자음으로만 이뤄진 문자를 보낸다.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귀여우셔"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우리 엄마도 저러는데"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우리 엄마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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