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55.9% 증가한 52억원이 될 것으로 12일 전망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2분기에 일회성으로 발생했던 60억∼70억원 규모의 약가차액보전손실이 없고 연구개발비용도 전분기보다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분기에 대폭 증가했던 발기부전치료제와 천식치료제의 판촉비가 줄어드는 것도 실적 상승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와 목표주가 14만3000원을 유지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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