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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 개장, 가을밤에 느끼는 고궁의 이색 경치
경복궁 야간 개장 소식이 공개돼 화제다.
문화재청은 오는 7일까지 경복궁과 창덕궁을 저녁시간에도 개방한다. 경복궁 야간 개방은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창경궁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다. 개방 시간은 경복궁과 창덕궁 모두 오후 10시까지(입장 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
경복궁은 어두워지면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까지 화려한 조명이 펼쳐진다.
창경궁은 야간 개방 기간 정해진 경로 없이 관람로 전역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수문장 교대의식(10.1, 10.3.~10.7. /오후 6:40, 7:40, 8:40 각 3회, 홍화문 앞), 순조 기축년 야진찬 재현 행사(10.3./오후 8:30~9:30, 문정전 앞),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경궁의 밤' 국악공연(10.6./오후 7:30~8:30, 통명전), 연극과 함께하는 역사탐방(10.5.~10.6./오후 6:30~7:30, 경춘전) 등의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경복궁은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경복궁 야간 개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복궁 야간 개장, 꼭 방문해야겠다", "경복궁 야간 개장, 연인들 많이 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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