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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애벌레 그물, 스파이더맨 소행?...수천마리 애벌레의 작품
거대 애벌레 그물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런던 동부의 벨마쉬 교도소 근처에서 거대 애벌레 그물이 발견됐다. '어민 모스'라 불리는 나방 애벌레 수천마리가 뿜어낸 거대 애벌레 그물은 가로 6m, 세로 1.5m 면적의 덤불을 뒤덮고 있었다.
플라스틱처럼 두꺼운 거대 애벌레 그물은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번데기 상태에서도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인 애벌레가 각각 고치 상태가 되는 것과 달리 어민 모스는 다른 애벌레와 힘을 합쳐 그들 모두를 보호할 거미줄 같은 그물망을 만든다. 거대 애벌레 그물 아래에는 수천마리의 애벌레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거대한 애벌레 그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대 애벌레 그물, 원상태 그대로 보존되길 바란다", "거대 애벌레 그물, 신기하다", "거대 애벌레 그물,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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