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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환상 깨질 때, 성별따라 다르다…"○○할 때 확 깨"
'이성에 대한 환상이 깨질 때'를 주제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는 최근 20대~30대 미혼남녀 1872명을 대상으로 '이성에 대한 환상이 깨질 때'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31일 밝혔다.
먼저 남성은 이성에 대한 환상이 깨질 때로 '체취가 고약할 때'(53.9%)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생리 현상을 당당하게 보일 때'(47.2%), '대화 중 무의식적으로 욕설이 튀어나올 때'(46%) 등이 이어졌다.
여성은 이성에 대한 환상이 깨질 때로 '사소한 일에 삐쳐 침묵'(55.5%)을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 '행인과의 시비에 모른 척'(48.7%), '물건 흠집에 노발대발'(48.5%), '침 튀겨가며 남 흉보기'(41.5%)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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