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의 패배 "유리창은 박살났지만 최선을 다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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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의 패배 "유리창은 박살났지만 최선을 다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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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선을 다했잖아"

신문지가 초강력 제15호 태풍인 '볼라벤'의 위력에 패배하고 말았다.

태풍 대비법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신문지를 활용한 예방책에 누리꾼들은 테이프와 신문지를 이용해 베란다 창문을 지켰다.

지난 28일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신문지의 패배'라며 젖은 신문지를 붙여도 태풍에 유리창이 부서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테이프나 원목으로도 지켜내지 못한 유리창을 젖은 신문지 한 장이 막아내는 동영상에 너도나도 대비에 들어갔지만 '신문지의 패배'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산산조각난 유리창으로 인해 거실은 아수라장이 됐고 그 아래로 신문지가 눈에 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헉 믿었던 신문지마저~이럴수가" "그럼 이제 유리창은 뭐로 지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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