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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공식입장 "불방 결정, 여자3호에 법적 책임 묻겠다"
SBS '짝' 제작진이 '여자 3호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SBS '짝'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33기 여자 3호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공식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로 공식입장을 공개했다.
시청자 게시판에서 짝 제작진은 "출연자 결정과정에서 사전 프로필, 인터뷰, 서류 검증을 거쳐 공중파 방송 적합성과 진정성을 거듭 확인한다"며 "본인이 출연의도를 숨기거나 거짓말 등을 할 경우에는 확인이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짝 제작진은 "촬영 시 입은 옷을 똑같이 입은 쇼핑몰 모델 활동사진을 통해 홍보성 출연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여자 3호의 해명과는 달리 성인방송 보조 MC 활동과 기타 모델 활동 등이 계속적으로 드러나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2부 방송에 대한 고민이 커졌으며 방송 내용이 부실하거나 왜곡될 우려가 있고 진정성 면에서도 다른 출연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불방을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덧붙였다.
이어 짝 제작진은 "진정성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여자 3호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짝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 공식입장 강경하다" "짝 공식입장까지" "짝 공식입장, 심각하네" "짝 공식입장, 좀 아쉽기도 하다" "짝 공식입장에 진정성이 있나" "짝 공식입장을 믿을 수가 없다" "짝 공식입장대로라면 불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짝 공식입장에 따라 오는 22일 34기 1부가 대신 전파를 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