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 김사장' 경적 울리자 위협+욕설 "야, 왜 빵빵대고 XX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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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 김사장' 경적 울리자 위협+욕설 "야, 왜 빵빵대고 XX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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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난폭 김사장' 경적 울리자 위협+욕설 "야, 왜 빵빵대고 XX이야"

뒤에서 주행중이던 한 차량이 경적을 한 번 울리자 이에 보복하고자 위협 운전을 한 남성 운전자가 '난폭 김사장'으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14일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최근 '임산부 위협 운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자신을 피해 운전자의 남편이라고 밝혔으며 아내는 26주차 임산부라고 설명했다.

'난폭 김사장' 관련 게시글과 영상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게시자의 아내는 배가 당기는 증상을 느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산부인과로 향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서울 후암삼거리에서 남산순환도로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앞에 있던 랜드로버로 추정되는 외제차량이 좌회전 신호를 받고 곧바로 출발하지 않자 아내는 뒤쪽에서 경적을 한 차례 울렸다.

그러자 '난폭 김사장'으로 불리는 외제차량 운전자는 임산부가 운전중이던 차량의 추월이나 차선변경을 가로막는 등의 위협 운전으로 보복을 시도했다. 이에 이 여성은 "아저씨, 제가 아파서 병원으로 가야한다"며 큰 소리로 호소했지만 '난폭 김사장'은 "야, 왜 빵빵대고 XX이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난폭 김사장' 관련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제대로 난폭한 김사장님이네", "난폭 김사장이다. 왜 욕은 하고 그러나", "영상을 보면 난폭 김사장이 잘 한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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