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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욕 조절 유전자 발견이 화제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스틸컷) |
식욕 조절 유전자 발견, 다이어트 빡세게 할 필요 없는 '신세계' 열리나
식욕 조절 유전자 발견 소식이 알려져 비만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7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노화과학연구센터 유권 박사 연구팀이 섭식 행동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신경펩타이드(sNPF)'의 발현을 조절하는 유전자 mnb(mini brain, 포유류의 DYRK1a)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운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로 알려진 사람의 21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DYRK1a의 다른 기능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권 박사에 따르면 유전자 mnb가 신경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해 식욕의 증감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 조절 유전자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식욕 조절 유전자 발견이라니 이제 힘들지 않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건가요", "식욕 조절 유전자 발견? 살 찔일은 없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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