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된 KTX는 매주 월요일 오전 4시30분 부산역을 출발, 구포(4시42분), 동대구(5시37분), 대전(6시27분), 천안아산(6시48분), 광명(7시10분)을 거쳐 오전 7시26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지금까지는 매주 월요일 오전 4시40분 부산역을 떠나 오전 7시34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KTX가 가장 이른 부산발 서울행 KTX였다.
코레일 부산지사 관계자는 "서울역 도착시각을 10분 앞당긴 부산발 서울행 KTX를 운행하게 돼 부산에 생활기반이 있지만 직장이 서울인 주말부부와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 이용객에겐 여유로운 출근시간을 보장할 뿐 아니라 하루 평균 330여명의 신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주 월요일 새벽 운행하는 부산발 서울행 새벽 KTX 열차(4시40분 출발, 5시 출발, 5시30분 출발, 6시 출발)들은 거의 매번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코레일은 덧붙였다.
이번에 신설된 KTX 열차 승차권은 21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전국 철도역에서 발매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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