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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돈비 어프레이드-어둠 속의 속삭임(2010)' 장면 |
"사이언톨로지교 입교 절차 '고문 수준'"…케이티 홈즈 위자료 못 받아?
최근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교'로 인해 이혼을 선택한 케이티 홈즈가 이 종교의 입교 절차 때문에 이 같은 선택을 하게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케이티홈즈 측근을 인용해 "홈즈가 톰 크루즈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벌이는 이유는 딸 수리를 사이언톨로지교로부터 구해내기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앞서 톰 크루즈는 전 부인 니콜 키드먼과 사이에서 입양한 두 자녀를 사이언톨로지교에 입교시킨바 있다. 이에 홈즈는 딸 수리를 입교시키려는 것을 막고자 했다는 것.
사이언톨로지교 이전 신자들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교에 입교하려면 'Sec checking'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절차는 전기가 흐르는 기계의 손잡이를 잡고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문'에 가깝다는 것이 이전 신자들의 증언이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크루즈와 결혼하기 전 재산분할 권리를 포기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져 홈즈가 위자료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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