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금지법 "군사쿠데타 정당화 될 수 없어"
상태바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금지법 "군사쿠데타 정당화 될 수 없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이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12일 진성준 의원은 군사반란의 주역인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국립묘지에 안정될 수 없도록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국립묘지의 영예성과 국가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는 부적격자들이 사면 및 복권을 받았다는 이유로 안장대상자로 결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든 국립묘지에 이들이 안장될 경우 군사쿠데타를 정당화하는 것"이라며 "법 개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