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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이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12일 진성준 의원은 군사반란의 주역인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국립묘지에 안정될 수 없도록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국립묘지의 영예성과 국가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는 부적격자들이 사면 및 복권을 받았다는 이유로 안장대상자로 결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든 국립묘지에 이들이 안장될 경우 군사쿠데타를 정당화하는 것"이라며 "법 개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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