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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이 해외 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이해도를 높여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해온 행사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 직원 20명을 초청했다.
이날 스카이팀 직원들은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한국방문의해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기회로 다양한 국적의 스카이팀 직원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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