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걀이 식욕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달걀의 식욕억제 효과에 대해서 보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연구팀의 발표 결과를 바탕으로 달걀 식욕억제 효과를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단백질이 포함된 시리얼을 먹는 것보다 포만감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팀은 2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주일 동안 실험을 실시했다. 첫째 주에는 달걀 2개분의 스크램블을 먹게 했고, 둘째 주에는 시리얼을 공급했다.
이후 이들에게 점심으로 똑같은 뷔페를 제공했고, 먹는 양을 점검한 이후에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달걀을 먹은 참가자들이 식욕을 덜 느꼈다. 점심 뷔페 음식을 먹은 양 자체가 적었다. 또 혈액검사에서는 배고픈 느낌을 나타내는 그렐리 호르몬 수치가 더 낮았다.
데일리메일을 "아침에 달걀을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며 "달걀 식욕억제 효과를 잘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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