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접착 쇼가 해외의 한 공원에서 펼쳐져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인간 접착 쇼' 사진에는 화려한 색감의 옷을 입고 모자로 얼굴을 푹 눌러 쓴 사람들이 한 공원 벤치에서 털뭉치처럼 엉겨 붙은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상으로 보면 사람 수는 얼핏 1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앉거나 겹치는 등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일종의 '접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완전 인간 눈뭉치네요", "본드로 붙여놓은 것 같다", "얼마나 할 일이 없었으면…", "그물침대 해먹 놀이나 시체놀이보다 수준 높아 보인다ㅋㅋㅋ"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