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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엄청 친절한 전공책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청 친절한 전공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어느 대학의 전공 수업 교재로 '여기서 잠깐'이라는 박스에 "제게 작은 걱정이 한 가지 있는데, 따분하기 짝이 없는 내용 때문에 여러분이 책을 덮어버리진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집필자가 남긴 메시지가 적혀있다.
집필자는 이어 "지금 이 장을 제대로 공부해 두지 않으면 2부에서 설명할 탐색 트리에 대해 전혀 이해할 수 없게 된다"며 시험과 취업에 대해서도 걱정을 한다. 또 그는 "사실 그렇게 재미 없지는 않다"고 끝을 맺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여운 집필자네", "정말 귀엽다!", "엄청 친절하다. 책에 저런 문구 있으면 꼭 읽게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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