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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hris Moore/the fancy |
거인을 위한 영화관인가 커플을 위한 영화관인가. 최고의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이 등장했다.
말레이시아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TGV 수방자야 점에는 거대하고 푹신한 좌석의 '비니 플렉스' 상영관이 있다. 이 상영관은 거대한 빈백 쿠션이 비치된 안락한 의자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은은한 조명 등의 디자인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침대에 눕듯 큰 소파에 누워서 영화를 볼 수도 있다.
'비니플렉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2인 38링깃(약 1만4000원)을 지불해야 하며, 이는 말레이시아 일반 영화 관람료의 두 배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거대한 소파 때문에 좌석 수가 많지 않아 소비자들의 예매 경쟁 또한 치열하다고.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골드클래스 눈 감아", "좀 비싼 감도 있지만 우리나라보단 저렴하네요", "진짜 푹신할 것 같다", "이건 거인을 위한 건가 커플을 위한 건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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