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한글 전도사 역할 '톡톡'…착한 한류 열풍 일으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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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한글 전도사 역할 '톡톡'…착한 한류 열풍 일으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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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한글 전도사로 나섰다.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함께 13일 상해임시정부청사 설립일을 기념해 한국어 안내서 3만부를 중국 상해임시정부청사 및 윤봉길 기념관, 정부요인숙소 등에 제공했다.

안내서에는 독립운동사 연표와 상해임시정부청사에 관련한 소개,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 소개, 가흥 임시정부 요인숙소 및 김구선생 피난처 소개, 항주 임시정부청사 소개 등이 기록돼 있다.

서 교수는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함께 삽입해 많은 중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 내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수시로 방문하는 것만이 우리의 유적지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 교수는 앞으로도 계속 해외 유명 박물관 및 해외에 있는 한국 유적지에 한국어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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