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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자동차 사진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사진에서 이 소형 자동차는 붉은색의 깔끔한 외관을 갖췄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차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장치만 남겨두고 편안한 쿠션감의 의자나 손잡이 등이 모두 제거된 것이다. 핸들 앞에는 나무로 만든 간이의자 하나만이 놓여 있다. 심지어 안전벨트조차 없다.
이 자동차는 러시아 기예프의 한 주차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자동차는 외부의 모습은 그저 평범한 소형차로 보이지만 막상 내부를 살펴보면 자동차 내부의 모든 구성요소와 디자인이 제거된 채 주행에 필요한 가속 페달과 계기판 등만 남아있다.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걸 넘어 가장 위험한 자동차 같다", "커브 돌 때 내 몸도 같이 돌아가겠다", "세상에 어쩜 이렇게 만들어 놨을까", "뒤에 이불 깔면 내 방에서 운전하는 기분일 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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