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aT 사장, 중동 정세 불안 대응 'K푸드 유통망'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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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aT 사장, 중동 정세 불안 대응 'K푸드 유통망'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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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긴급 중동바이어 간담회 개최... "수출 애로 해소 총력"
중동한국농식품연합회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홍문표 aT 사장(뒷줄 왼쪽 5번째), 신동철 중동한국농식품연합회 회장(앞줄 왼쪽 3번째), UAE 연준용 대표(앞줄 왼쪽 1번째), 바레인 곽선규 대표(앞줄 왼쪽 2번째), 튀르키예 김혜영 대표(앞줄 왼쪽 4번째), 카타르 김혜진 대표(앞줄 왼쪽 5번째), UAE 고재유 대표(뒷줄 왼쪽 2번째), UAE 이동재 대표(뒷줄 왼쪽 3번째), 쿠웨이트 강동진 대표(뒷줄 왼쪽 4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자이드 대표(뒷줄 왼쪽 6번째), UAE 이정인 대표(뒷줄 왼쪽 7번째), 전용필 aT 두바이지사장(뒷줄 왼쪽 8번째)
중동한국농식품연합회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홍문표 aT 사장(뒷줄 왼쪽 5번째), 신동철 중동한국농식품연합회 회장(앞줄 왼쪽 3번째), UAE 연준용 대표(앞줄 왼쪽 1번째), 바레인 곽선규 대표(앞줄 왼쪽 2번째), 튀르키예 김혜영 대표(앞줄 왼쪽 4번째), 카타르 김혜진 대표(앞줄 왼쪽 5번째), UAE 고재유 대표(뒷줄 왼쪽 2번째), UAE 이동재 대표(뒷줄 왼쪽 3번째), 쿠웨이트 강동진 대표(뒷줄 왼쪽 4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자이드 대표(뒷줄 왼쪽 6번째), UAE 이정인 대표(뒷줄 왼쪽 7번째), 전용필 aT 두바이지사장(뒷줄 왼쪽 8번째)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현지시간 6월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K-FOOD 수입협의체인 중동한국농식품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동 지역 주요 바이어들과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스라엘-이란 공습으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이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이날 회의에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 주요 6개국의 바이어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유통시장 동향과 수출 유망품목, 수입 규제 현황, 물류 애로사항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쿠웨이트에서 참석한 한 바이어는 "어제 밤 쿠웨이트 상공에서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것을 직접 목격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한국 농식품의 중동시장 확대를 위한 이 자리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참석했다"며 "이러한 불안한 정세 속에서도 K-푸드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신뢰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직접 수집한 생생한 현장 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K-푸드 수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 강화 방안을 검토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중동시장은 K-푸드 수출 잠재력이 큰 전략적 시장으로 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중동한국농식품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정세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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