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민간앱으로 생활안전신고·물가정보 제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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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민간앱으로 생활안전신고·물가정보 제공 확대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6월 18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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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19일부터 민간 앱을 통해 소비자안전신고와 생필품 가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과 실생활 중심 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치다.

소비자는 앞으로 하나은행 '하나원큐' 앱과 'NS홈쇼핑' 앱을 통해 위험제품을 긴급 신고하거나, 리콜정보·주의보 등 안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생필품 가격정보는 '롯데홈쇼핑'과 'SK스토아' 앱에서 제공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및 디지털서비스개방지원센터(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의 협업으로, 공공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에 개방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은 상해, 재산피해 등 소비자 위해사례를 수집·분석해 리콜, 제도 개선 등 후속 조치로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참가격 사이트는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주요 유통업체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수집·제공한다.

소비자원은 "민간 앱을 통한 정보 제공으로 실생활에서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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