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여성 속옷 전문 기업 비비안이 필드여신 박소혜와 함께 '여성의 자신감'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비비안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소속 프로골퍼 박소혜와 함께한 '잇츠 마이 핏 캠페인 영상'을 지난 12일 비비안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프로의 건강하고 당당한 이미지가 비비안이 추구하는 여성의 자존감과 우아한 품격, 내면의 힘을 고스란히 담아내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박프로는 지난 1월 비비안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비비안 광고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이번 공개된 광고 영상을 통해 비비안은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젊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의 '당당한 여성상'을 새롭게 제시했다.
영상 속 박프로는 그린 위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강인한 집중력과 카리스마, 그리고 여성미가 공존하는 매력으로 비비안이 추구하는 '언제 어디서나, 나다울 수 있도록. 나를 만드는 당당함. It's my fit, VIVIEN' 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이번 공개된 영상에는 박프로 외에도 미스코리아·특전사 출신 전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 18세부터 목수로 활동한 유튜버 크리에이터 이아진(전진소녀), 김예림 배우가 함께 출연해 4명의 여성이 각자의 자리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강렬하게 연출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박프로의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비비안이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며 "향후 박프로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