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 '라인(LINE, 'L'ife 'IN'suranc'E') - 희망의 별' 순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5 금융보험 뮤지컬 제작·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해 25개 학교, 약 7,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58개 중·고등학교에서 약 15,0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뮤지컬 '라인'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위험 요소와 보험의 역할, 미래 설계의 중요성 등을 흥미롭고 공감 가는 스토리로 풀어낸 작품이다. 총 6명의 배우가 19개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약 70분간 무대를 이끌고, 공연은 공연예술 전문기관인 '꿈꾸는용'이 제작을 맡았다.
전국 순회공연은 각 중·고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뤄지며, 모든 회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현장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생생하게 금융과 보험의 개념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복잡한 금융 개념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뮤지컬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기반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 의식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