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자라고, 무너진 먹이사슬(?)…초식동물 앞에서 '깨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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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자라고, 무너진 먹이사슬(?)…초식동물 앞에서 '깨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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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데일리메일 기사 화면 캡처

"나 사자라고…" 초식동물 앞에서 맥 없이 달아난 사자의 굴욕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물영양의 공격을 받는 암사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물 웅덩이 근처에서 영양을 사냥하려고 기다리던 암사자는 기회를 포착, 영양에게 달려들었지만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뿔을 세우고 달려드는 모습에 제대로 공격도 못하고 줄행랑을 쳤다.

특히 이 사자는 "나 사자야! 사자인데? 사자…"라는 듯 당황한 표정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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