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나증권이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오는 7월 예정된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규모가 확대되면서 올해 매출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예상보다 훨씬 큰 블랙핑크의 월드투어와 앨범 매출을 감안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약 30% 상향한 715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올해 하반기의 MD(아티스트 관련 상품) 매출 전망치를 사측이 보수적으로 추정하는 만큼 구조적 실적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가능성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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